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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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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虐待)는 사람이 상대방을 괴롭히거나 가혹하게 대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어린이노인이 학대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가해자는 주로 부모, 친척 등 친한 사람이다. 학대의 형태로는 권위의 남용, 불공정 또는 부당 이득 및 이익, 신체적 및 정서적 폭력, 상해, 성폭력, 위반, 강간, 부정 행위, 불법 행위 또는 사용자 정의, 범죄, 기타 구두 침략 등 여러 형태로 볼 수 있으며, 학대를 당한 피해자는 심리적 외상과 불안을 포함해 만성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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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의 피해자는 두려움, 무력감을 느끼거나 그 사건에 대해 반복적이고 괴로운 기억을 경험하며 사건에 대해 괴롭거나 무서운 꿈을 꾼다. 그렇지 않으면 현실과 분리된 망상을 하거나 감성이나 감각을 꺼리게 된다. 학대 피해자들은 그 사건을 연상시키는 것을 회피하거나 공격하며 비감성적인 반사회적 장애인들 또한 학대에 대한 트라우마가 발동하면 미친 것처럼 날뛰기도 한다.

일부는 사건이 일어난 적이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래도 불안을 느끼거나 감정적 각성이 증가된 상태를 경험할 수도 있다. 무관심을 가장하는 사람들도 간혹 트라우마가 재발하면 과거의 사건과 비슷한 현실을 동일시하여 대부분 심한 격노와 함께 자신이 상상했던 대처법을 그대로 실행하기도 한다.

가벼운 학대에 대해서도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않으면 피해자는 곧 사랑이나 우정을 느낄 수 없는 상태에 빠지며 우울증과 고립감이 생긴다. 심한 학대를 당하면 수면이 심해지거나 반대로 불면증을 경험하기도 하며 식습관이나 기분의 변화가 급격해지고 자기 존중감과 자존감이 낮아진다. 스스로에 대해 창피함이나 혐오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가해자나 세상에 대한 원망과 증오로 인하여 극심할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을 갖게 된다.

학대 피해자들은 흔히 이기적이거나 반사회적인 성격이 되어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도 거리를 두기도 하며 몸의 접촉을 꺼리고 쉽게 분노하거나 울기도 한다. 강한 정신력을 갖거나 악인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들의 뇌는 퇴화[1]되어 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정교하고 신속한 움직임에 잘 반응하지 못 하게 되거나 주로 수학이나 과학처럼 논리적이고 복잡한 사고력이 감퇴될 수 있다. 그래서 학대 피해자들은 학대 시간이 길어질수록 세계에 대한 현실적인 적응력이 떨어짐을 느낄 수도 있다.

학대 피해자들에 대한 여러 연구가 있으나 대충 적당한 학대[2]로 인한 트라우마가 발생한 후 90% 이상이 한 달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며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치료된다. 그러나 10% 정도는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된다.

학대에 포함될 수 있는 범죄 피해자들은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3]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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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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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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