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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의 위키 토론 팁
[편집]초급
[편집]- 되돌리기 분쟁은 일단 피하세요
- 종종 두 편집자들 사이에 서로 편집 취소를 반복하는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위키 편집 경험이 많은 편집자라도, 토론을 통해 의견차이를 좁히는 경험이 없다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되돌리기 분쟁이 일단 발생하면 다음의 하나로 귀결됩니다.
- 관리자가 문서의 편집를 보호해서 누구도 편집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 쌍방 중에 시간이 많고 할일이 없고 끈질긴 사람이 이겨서, 그 사람이 원하는대로 문서가 결정됩니다. 하지만, 보통 전문적인 지식이 있고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바쁘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이길 가능성은 적습니다. 결국 문서의 수준이 낮은 쪽으로 결정됩니다.
- 되돌리기 분쟁에 휘말린 편집자들은 대체로 토론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습니다. 단순히 되돌리기 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차단되는 일은 거의 없지만, 나중에 다른 분쟁이 있을 때 그 사람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자신에 대한 차단 토론이 벌어졌을 때, 되돌리기 분쟁의 경력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되돌리기 분쟁을 예방하는 가장 첫 규칙은, 편집 취소를 할 때, 자신이 왜 그 편집을 취소하는지 가능한 정확하게 “편집 요약”에 남기는 것입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의 편집을 취소한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이 다시 그것을 취소했다면, 일단 발을 빼고,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해당 문서의 토론 문서와, 상대방의 사용자 토론 문서에 토론을 남깁니다. 이때, 가능한 자세히 왜 자신이 행한 편집취소가 필요했는지 설명합니다. 문서의 어떤 부분이 어떤 이유에서 문제가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편집을 취소한 이유를 예의바르게 물어봅니다. 선의였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괜히 악의였을 거라고 넘겨짚으면 안됩니다.
- 만일, 위와 같이 토론을 신청했는데 토론을 거부하는 것은 상대방의 큰 귀책사유가 됩니다. 상대방이 위키백과에 로그인해서 활동하는 것이 분명한데도, 토론에 대해 응답이 없다면 관리자에게 제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편집자의 기여를 취소하고 싶더라도, 일단 수술부터 하세요
- 문서의 주제에 대해 잘 모르거나 혹은 편향된 것 같은 사람이 문서를 편집했을 경우, 편집 취소를 클릭하고 싶은 충동을 많이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참아야 합니다. 일단 취소를 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이 편집한 부분을 비교 기능을 이용해서 살펴보고, 정말 한 군데도 빠짐없이 쓰레기같은 편집인지, 혹은 일부분은 남겨둘 수도 있을지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완전히 전적으로 100% 쓸모 없는 쓰레기가 아니라면, 편집창을 열어서 뇌수술을 하는 것처럼 정교하게 문제가 있는 부분만을 도려내세요. 이 작업은 상당히 노력이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먼저, 상대방이 그 편집을 할 때는 그 작업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였다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만일, 그렇게 하기에는 자기가 너무 바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그 문서를 자기 주시목록에서 삭제하고 관심을 끄세요.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정말 자신이 관심있는 문서라면 최소한 그 정도의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 외과 수술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최소한 자신이 이렇게 상대방의 편집을 존중하고, 그럼에도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호의적인 진심을 보여주면 토론을 시작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호의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편집분쟁이 진행되더라도, 최소한의 신사적인 행동은 나중에 다른 사용자들의 지지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편집 취소를 중단하고 싶은데, 어느 시점이 기준이 되어야 하나요?
- 위키백과의 정책은 여기에 대해 분명한 답을 제공하지 않는데, 이로 인해서 많은 편집자들이 편집 분쟁에 휘말려 차단되었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지금 이 시점'을 기준으로 편집 취소를 중단하면 됩니다. 어쩌면, 그로 인해 잘못된 내용이 게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론이 진행되는 며칠 동안 잘못된 내용이 게재된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지금 이 시점'을 판단하는 능력은, 성숙한 토론자일수록 더 뛰어납니다. 미숙하고 아집에 휩싸인 토론자는, '지금 이 시점=내가 편집을 취소한 직후의 시점'이라고 왜곡해 판단할 수 있습니다.
중급
[편집]- 나 말고 논지를 방어하세요
- 토론을 할 때,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논지를 공격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방어하려고 하지 말고 논지를 방어하려고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의 ~~라는 주장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한 공격적인 논의를 펼칠 때, 자신을 방어하는 반응은
- “내가 언제 그랬느냐?”
- “생사람 잡지 마라”
- “내가 쓴 것을 다시 잘 읽어 봐라”
- 와 같은 것이고, 논지를 방어하는 반응은
- 내 주장은 ~~가 아니라 ~-~이다. ~~와 ~-~은 -라는 점에서 다르다.
- 입니다. 이때 논지를 이해하기 쉽게 다시 한 번 설명하면 도움이 됩니다. 논지를 방어하면 자신은 자동적으로 방어됩니다. 자신을 방어하는 것은 토론을 사람과 사람의 싸움으로 몰고 가기 쉽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성숙한 토론자라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 말이 안통하면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세요
- 두 사람, 혹은 소수의 토론자가 토론을 할 때, 토론자들의 학문적·언어적 배경이 다르면 용어 등 사소한 내용에 대한 다툼이 지리하게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자칫 잘못하면 감정싸움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토론을 중지하고 토론 참여자를 더 모아야 합니다. 백:의견 요청 기능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편집경험이 있는 다른 사용자에게 직접 참여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 중간중간에 지난 토론 내용을 정리하세요
- 토론을 할 때, 어떤 주제에 대해 논란이 과열되면 문서 내용이 길어져서 새 토론자들의 개입을 유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때는 재빨리 길어진 토론 내용 중간중간에 소제목을 추가함으로써 새 토론자가 한눈에 토론의 경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야 합니다. 소제목은 해당 분량의 내용을 가장 정확하게 요약할 수 있는 말로 작성합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두서없이 늘어진 대화들을 크고 작은 덩어리들로 정리하기 위해서는 그림이 눈에 들어올 때까지 내용들을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자칫 잘못하면 휴지통에 들어갈 수 있는 기여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꿰어 보배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소제목 대신 {{글 숨김|요약 블라블라}} ...{{글 숨김 끝}} 태그ᅟ가 유용할 때도 있습니다.
- 소제목을 삽입할 때는 편집요약에 상대방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급
[편집]- 위키백과의 정책·지침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 상대방과 충분히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면서 토론이 진행되더라도 결론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위키백과의 정책이나 지침에 대한 해석이 서로 달라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경우, 토론이 지리하게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비유와 예시가 총출동합니다. “당신의 말이 맞다면, 예를 들어, 철수가 영희에게 돈을 꿔 줬는데, 영희가 대신 자기 엄마에게 받으라고 해도 된다는 말이냐?” 와 같이 공유되지 않은 일반론에 대한 공감을 얻기 위해서, 갖은 사례를 다 끌어모으게 됩니다.
- 하지만, 비유와 예시만으로 위키백과의 모호한 정책과 지침에 대한 엇갈린 해석에서 수렴점을 찾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가능하다면, 해당 문서에 대한 토론은 중단하고, 위키백과의 관련 정책·지침에 대한 토론으로 토론을 옮겨 가야 합니다. 문제를 가능한 단순화해서 이 문제에 관련된 정책·지침이 무엇이고, 어느 부분이 부정확하게 서술되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토론 장소도, 해당 정책·지침의 토론 문서로 옮겨갑니다. 이때, 기존 문서에서 토론하던 두 사람만이 옮겨가면 자신의 고집에 따라 토론이 겉돌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백:의견 요청을 통해, 관리자와 위키 백과에서 경륜이 풍부한 다른 편집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컨텐츠 문서가 아닌 위키백과 정책·지침 문서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토론 참여자를 모으기도 더 쉽습니다. 경험이 많은 편집자들과 토론하다보면 쌍방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결론을 빠른 시일 안에 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위키백과 정책·지침을 개정하고자 할 때는 타언어 위키백과의 정책·지침을 참고하세요
- 새로 정책을 도입하고자 할 때는, 문안을 직접 만들어 제시하는 것보다 타언어 위키의 정책을 번역해서 가져오는 것에 대한 반응이 더 좋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위키백과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고, 문서수도 많고, 역사도 상당하지만, 한국어가 아닌 타언어 위키백과의 문서에는 더 많은 이용자와 문서가 있습니다. 당연히 분쟁들도 더 많이 있었을 것이고 분쟁을 해결하는 경험들도 더 풍부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정책문서의 상당수는 영어 위키백과의 정책문서를 번역한 것입니다.
- 주의할 점은, 어떤 분쟁이 생겼을 때, 타언어 위키백과의 정책을 가지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먼저 번역하고 다음어서 한국어 위키백과의 정책으로 만든 후에 분쟁이 있는 문서를 정리해야 합니다. 영어 이외에도,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이 규모가 크고 내용이 풍부하므로,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만일 타언어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이용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 토론을 설계하세요
- 토론을 할 때는 출구를 염두에 두고 토론을 시작·진행해야 합니다. 토론은 싸움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많은 토론자들이 착각하는 부분입니다. 토론 초보자들이 적당한 중재자 없이 토론을 진행하면 싸움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많습니다. 토론과 가장 비슷한 비유를 찾자면, 싸움 보다는 함께 미로를 빠져나오는 것에 더 가까울 것입니다. 토론을 시작하거나, 이미 시작된 토론에 끼어들 때는 그 토론과 관련된 내용들을 미리 꼼꼼히 읽어 보고, 토론에 들어가서 어떻게 토론을 이끌고, 어떻게 마무리할지 계획을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토론이 그 계획대로 진행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토론의 그림을 그려보고, 토론에서 자신이 취할 입장과, 토론의 출구에 이를 경로를 꾸준히 수정하면서 토론에 임하면
- 토론의 출구에 빨리 도착할 수 있습니다,
- 토론에서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매끄럽게 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토론의 출구에 “얼굴 붉히지 않고” 도착할 수 있습니다.
- 토론의 출구에 이르는 길을 그려보는 것은 쉽습니다. 첫 단계로, 양쪽의 의견차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차이의 원인이 한쪽/양쪽의 정보부족인지, 혹은 근본적인 관점의 차이인지를 판단합니다. 둘째 단계로, 양쪽이 함께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양쪽이 동의하는 부분과,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 사이를 몇 단계로 나누어, 그 차이를 점차적으로 좁혀 나갑니다.
- 물론, 앞에서 말했다시피,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수도 있기 때문에, 토론에서 의견을 나누면서 새로 알게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로를 꾸준히 수정해야 하고, 때로는 처음 입장을 완전히 번복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자신이 입장을 번복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면 토론이 더 빨리 끝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틀별 문서들
[편집]- POV
- 인터위키 필요
- 깨진 링크
- 번역 필요
- 번역 필요 문단
-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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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 왜
- 정리 필요 알림틀
- 부분 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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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 토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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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필요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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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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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필요
- 정리 필요
- 토막글
- 분류 필요
- 학교 정리 필요
재미있는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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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특수:특수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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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준보호인데, 오직 탄금대 전투만 무기한 보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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