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라이프
영리여부 | 비영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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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종류 | 대학생 커뮤니티 |
사용 언어 | 한국어 |
제작자 | 노정용, 박희원, 신승헌, 장우진, 한병우 |
시작일 | 1999년 |
웹사이트 | http://www.snulife.com |
현재 상태 | 운영중 |
스누라이프(SNULife)는 서울대학교 학생 전용의 포털 사이트로 강의정보 및 족보자료, 주변 음식점, 인근 주거정보 등을 공유하고 학내 사안이나 정치관련 토론, 연애에 관한 이야기 등을 나눌 수 있는 웹사이트이다. 1999년에 당시 대학원생이던 노정용, 박희원, 신승헌, 장우진, 한병우 다섯 명이 사이트를 개설하였고, 2010년 7월 기준 10만 여 명의 회원을 확보 중이며,[1] 국내 대학교 커뮤니티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정보화 사이트와 연동하여 서울대 학생 인증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역사
[편집]1999년 설립 후 초창기의 스누라이프는 주료 학내의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인터넷 사용인구의 증가로 점차 많은 서울대생들이 스누라이프의 유입되면서 정보 제공 역할과 더불어 상호토론 및 의사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이후 학생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는 이른바 광장문화가 대학가에서 점차 약해지면서, 스누라이프는 인터넷상의 광장 역할을 맡게 되었다.[1]
2006년 11월 한 사용자에 의하여 스누라이프의 보안 상태가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학생들의 사생활이 담긴 쪽지들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부정 인증을 통해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언론에 알려졌다.[2] 당시 서버를 관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중앙전산원에서 스누라이프를 임시로 닫았고, 스누라이프에서는 사과문을 내걸고 임시 게시판을 열었다. 2007년 1월 28일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복구하고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하였다.
언론에서의 인용
[편집]서울대학생 전용의 종합 커뮤니티포털이기 때문에 언론들이 스누라이프를 출처로 서울대학교와 관련한 이슈나 학생들의 생각과 고민에 관한 기사에서 종종 인용되기도 한다.[3][4][5][6] 이와 관련해 서울대학교의 일거수 일투족에 선정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기성언론의 모습과 스누라이프에서 형성되는 여론을 마치 서울대학생 전체의 여론인 것처럼 보도하는 것을 스누라이프 운영자가 비판한 바 있다.[7]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스누라이프 10주년 특집' SNULIFE, 대학신문, 2010년 9월 5일.
- ↑ 서울대생 쪽지메일 줄줄 샜다… 전용 포털서 ‘훔쳐보는 법’ 공개 파문 Archived 2004년 10월 15일 - 웨이백 머신, 국민일보, 2006년 11월 24일.
- ↑ 서울대 도서관 `외부개방' 7년 만에 `축소', 연합뉴스, 2007년 6월 12일.
- ↑ 서울대 도서관 폭행사건, 인터넷 타고 일파만파, 오마이뉴스, 2005년 4월 7일.
- ↑ 천자칼럼 성형의 명암, 한국경제, 2007년 6월 22일.
- ↑ 서울대생들 “정치인들 이력·발언 똑똑히 기억해주마”, 경향신문, 2008년 7월 22일.
- ↑ 서울대 인터넷 공간,네트워크를 모색하다 Archived 2020년 12월 10일 - 웨이백 머신, 서울대저널, 2005년 5/6 월호.